메뉴 건너뛰기

NEWS

All About GOLF

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
출처 : https://www.hani.co.kr/arti/sports/golf/1043856.html

 

결승전 18번홀서 이예은 1홀차 제압
임희정, 3~4위전에서 안송이 눌러

 

홍정민. KLPGA 제공
홍정민. KLPGA 제공

“지는 건 용납안돼!”

4강전 연장 승리 뒤 밝힌 굳은 의지처럼 그의 뒷심은 결승에서도 폭발했다. 16번홀까지 뒤졌지만, 17번홀 동점에 이어 18번홀 뒤집기.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.

프로 2년 차 홍정민(20)이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(파72)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(KLPGA)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신인 이예원(19)을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꺾고 우승했다. 우승상금 2억원.

생애 첫승을 거둔 홍정민은 결승 경기를 앞두고 “힘들게 올라왔다. 꼭 이기겠다”고 각오를 드러냈다. 실제 그는 조별리그에 이어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, 8강전에서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(22), 4강전에서 임희정 등 강호를 상대로 연장 승부 등을 펼치며 살아남았다.

결승전에서는 전반 후배 이예원에 밀렸다. 첫홀을 빼앗긴 그는 3~4번홀도 내주며 끌려갔다. 하지만 5~7번홀 반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, 이후 16번홀까지 이예원에 한 홀 뒤진 채 추격을 했다.

결국 17번홀(파4) 버디로 동점을 만들며 발판을 만들었고, 18번홀(파5) 세번째 샷을 홀에서 1m 이내 거리에 붙여 먼 거리에 공을 떨군 이예원을 제치고 역전극을 완성했다. 

홍정민은 경기 뒤 “톱 클래스 언니들을 만나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. 처음 우승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로 2승도 하고 싶다”고 말했다.

이예원. KLPGA 제공
이예원. KLPGA 제공

올해 데뷔해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선전했지만 다음 기회로 첫승을 미뤄야 했다.

3~4위 전에서는 임희정(22)이 안송이(32)를 18번홀에서 1홀 차로 눌러 3위를 차지했다. 

김창금 선임기자 kimck@hani.co.kr

?

  1. 이승민,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…연장전 승리

  2. '또 민지' 박민지, 시즌 3승 달성…2년 전 연장 패배 설욕

  3. 17개 홀 파에 18번 홀 이글 박민지, KLPGA 시즌 2승 고지 선착

  4. 발달장애 3급 프로골퍼 이승민, SK텔레콤 오픈 컷통과 감격

  5. KLPGA 3년차 정윤지, 5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

  6. 2년 차 홍정민, 두산 매치플레이 역전 우승

  7. 박민지, 감 되찾다

  8. 조아연, 2년 8개월만에 3승…KLPGA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 우승

  9. 박상현의 어퍼컷, 김효주의 훌라춤[김종석의 TNT타임]

  10. 김효주, LPGA 롯데챔피언십 우승…개인 통산 5승

  11. 박민지, 세계랭킹 17위로 도약…이정은6는 19위로 밀려

  12. 요넥스와 10년간 동행 선택한 김효주 "정말 편해요"

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
/ 2
위로